지난 26일, 서울 한강 위 선상파티. <br /> <br />신나는 음악에 맞춰 젊은이들이 흥겨운 시간을 보냅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 모인 사람은 3백 명 정도. <br /> <br />수도권 거리 두기 2단계에 따라 한 행사에 100인 미만만 참석 가능한 지침을 어긴 겁니다. <br /> <br />날이 더워지면서 밖으로 뛰쳐나온 젊은이들. <br /> <br />술집마다 따닥따닥 붙어 앉은 모습이 쉽게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거리에도 바깥바람을 쐬러 나온 인파가 부쩍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상황이 이렇다 보니 20대 감염 속도도 빨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발생 확진자가 전 주 대비 10% 늘었는데, 활동력이 높은 20대의 증가 속도는 2배 이상 빨랐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부터는 휴가철이 시작되는데, 지난해와 달리 해수욕장이 개장하고, 지역 축제도 정상 진행될 예정이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0대의 경우 백신을 언제 맞을지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방역 수칙 준수가 더 필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기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ㅣ김광현 <br />그래픽ㅣ지경윤 <br />화면출처ㅣ인스타그램 <br />화면출처ㅣ시청자 제보 <br />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1062919293684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